SK텔레콤의 `스마트빔`이 판매 5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스마트빔은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초소형 프로젝터로 일반적으로 피코프로젝터라고 통칭하며 스마트폰 발달과 함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5만대 판매기록 달성은 지난해 9월 판매를 시작한 이래 15개월만에 이룩한 기록으로 월평균 3천대 이상을 꾸준히 판매했돼왔습니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월평균 6천대를 판매하며 국내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습니다.
SK텔레콤의 스마트빔은 가로 세로 높이 모두 4.6cm인 큐브 모양에 무게가 129g 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고 ‘MHL’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과 케이블만 연결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도 동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HDTV 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직접 연결해 고속으로 영상과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스마트빔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전세계 약 300개 이상의 유통업체들이 참가한 우수 IT기기 전시회인 ‘디스트리 아시아퍼시픽 (Distree APAC) 2013’ 에서 ‘혁신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내년 해외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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