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접속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톡은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모바일 버전과 PC버전 접속이 모두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톡을 로그인 한 화면에는 "사용자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 하거나, 방화벽 등에 의해 카카오톡 사용이 차단된 환경일 수 있습니다"라며 "이 오류가 반복 되면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문의 하세요.(12101)"라는 팝업 창이 뜨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카카오톡 접속 장애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카카오톡 불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톡 오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카오톡 오류,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카카오톡 오류, 왜 이렇게 자주 일어나는거야" "카카오톡 오류, 개선 해야할 듯" "카카오톡 오류, 확장에만 치중하지말았으면" "카카오톡 오류 때문에 월요일부터 불통이라고" "카카오톡 오류 때문에 일이 안된다"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 PC 버전은 지난 6월 20일 서비스 출시 이후 100여일만에 다운로드수 1000만건을 돌파를 기록했으며, 국내 가입자만 3500만명에 달한다. 또한 글로벌 가입자수 1억명을 돌파하며 급격히 서비스를 확장하기 시작했지만,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올해 초 부산
LG CNS 부산 데이터센터에 입주하면서 앞으로는 서비스를 안정화 시키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