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LG하우시스에 대해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허용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이 국회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리모델링용 건축자재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창호재·인테리어 자재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LG하우시스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호재·인테리어자재 부문은 내년 아파트 신규 입주량 증가, 울산공장 화재복구 완료, 고부가가치 완성창호 판매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 463억원에서 내년 95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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