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된다.
이범수가 강의를 맡게 될 공연예술학과는 연기, 음악, 댄스 분야의 창의적인 미래의 방송영상예술 엔터테이너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이범수 교수는 2014년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중심축이 되어 학과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범수는 지난 6일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드라마 밤샘촬영 중에도 시간을 내, 코엑스에서 열린 2014학년도 정시 대학입시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범수는 배우가 아닌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학과장으로 대입을 앞둔 학생들을 만나 직접 입학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이범수는 교수답게 진지한 모습으로 성심 성의껏 상담에 임했으며, 연기 꿈나무들의 롤모델인 연기파 배우이자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온 신뢰감 있는 이미지 덕에 수많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함께 온 부모님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입학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는 후문. 특히 열정적인 설명회로 마치 팬사인회 현장을 방불케 했다.
데뷔 이후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이범수는 `버럭범수` `슈트범수` `액션범수` 등 출연한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켜온 가운데 후배양성에도 힘쓰며 국민배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범수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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