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84.06

  • 7.99
  • 0.29%
코스닥

838.65

  • 3.47
  • 0.41%
1/2

박 대통령-바이든 "방공구역 긴밀 협의‥TPP 관심표명 환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바이든 "방공구역 긴밀 협의‥TPP 관심표명 환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등 동북아 정세와 북핵과 한일 관계, TPP 가입 등 양국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접견 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바이든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측의 노력을 평가하며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양국간 장애요소가 조속히 해결돼 원만한 관계의 진전을 이뤄달라고 희망했고 박 대통령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일본 측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관심표명을 환영했으며 박 대통령은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또 양국간의 빈틈없는 대북공조와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북핵 불용의 원칙하에 안보리 대북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북한이 행동을 통해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보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