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엿새 연속 하락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3포인트, 0.10% 떨어진 1984.77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10포인트 넘게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 매수 물량이 추가 하락을 막았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천575억원, 567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3천202억원을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보험, 운수창고가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고, 화학과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삼성화재가 4% 가까이 빠졌고, 한국전력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37%, 1.58%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LG화학은 2.47%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 포인트, 0.01% 오른 506.32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5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5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2% 넘게 올랐고, 운송과 음식료/담배, 화학업종이 1%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는 2.06%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특히 파라다이스와 포스코ICT, 성광벤드가 2%대 약세를 보였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성우하이텍도 1%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5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8% 내린 1,059.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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