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목·5일)은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밤 사이 점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보여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에는 국내 오염물질에 약한 중국발 오염물질이 더해져 중부 일부에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사라지겠다"고 예상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9℃, 대전 11℃, 광주·대구 12℃ 등 전국이 8~15℃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게 일겠다.
내일(6일·금) 아침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주말까지 아침에 0℃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다. (사진=온케이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