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과 최근 미국 경제가 다소 완만한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미국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보고받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10월초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국 경제활동이 다소 완만한 속도로 확장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이어 "제조업과 IT분야, 주택부문에서의 회복세가 이같은 경기 확장세를 이끌었다"고 진단한 뒤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활동이 확장세를 이어갔고 자동차와 하이테크 산업이 특히 호조세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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