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국차이나모바일과 서로 다른 LTE네트워크 상용망간의 음성, 데이터로밍, HD영상통화(VoLTE)에 성공했습니다.
KT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도 TDD LTE와 FDD LTE간 데이터 로밍 시연을 선보인바 있으며, 이번에는 양국간 실제 상용망을 이용해 음성과 데이터 로밍을 성공시켰습니다.
중국은 시분할 방식으로 동일한 주파수 채널에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전송하는 TDD LTE 방식을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주파수 분할방식으로 업로드와 다운로드 채널을 운용하는 FDD LTE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종간 LTE로밍 성공을 통해 양사는 내년안에 양국간 LTE로밍, HD영상통화(VoLTE)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KT 표현명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차이나모바일 뿐 아니라 NTT도코모와의 협력을 앞으로도 강화함으로써 한중일 3국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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