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욕 대사가 화제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뜨겁게 달구고있는 배우 김우빈이 영화 `친구2`(곽경택 감독, (주)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보여준 대사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우빈은 `친구2`에서 `욕을 해도 섹시한 배우`라고 불리며 또 한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으로 출연한 김우빈은 거친 액션과 오토바이 라이딩 실력은 물론, 찰진 욕 연기로 반항아 연기에 정점을 찍었다.
앞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KBS2 드라마 `학교2013`에서 보다 더욱 강한 연기를 보여준 김우빈은 `친구2` 개봉 전 "텔레비전에서 할 수 없었던 거친 대사와 연기를 마음껏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혀 더욱 기대감을 더한 바 있다. `친구2`를 통해 공개된 그의 반항아 연기는 찰진 욕 대사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싸움이 시작되기 전 "왜 이 XX야"라는 말 한마디로 기선제압을 하는 모습과 절친한 친구를 "땡중 XX"라RH 부르며 걸걸한 입담을 뽐내는 모습 등은 김우빈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반항적인 매력을 새롭게 발견했다는 평까지 얻고 있다.
이처럼 김우빈은 짧지만 강한 욕으로 감칠맛 나는 사투리 연기로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우빈의 비방용 대사들은 청소년관람불가인 `친구2`에서 거부감보다는 섹시한 매력을 어필, 여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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