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들어 10월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차량 420대를 공매해 13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서울시는 매월 첫째 주를 체납 차량 강제 견인 주간으로 지정해 1개 팀이 집중적으로 압류 차량을 추적·견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공매 횟수를 올해부터 연 4회에서 6회로 늘리고, 유찰 차량을 7주 단위로 재공매하는 등의 제도 개선으로 압류차량 낙찰률을 지난해 77%에서 올해 96%로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마지막 압류차량 공매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차량은 도요타 시에나와 어코드, 에쿠스, 체어맨, 아반떼와 쏘나타 등 59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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