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내년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고조되고 있지만 모간스탠리는 유럽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럽증시 랠리의 상승 동력이 소멸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지시간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유럽 경제는 여전히 장기 정체 국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디플레이션 리스크, 낮은 성장률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럽 경제가 일본식 `장기불황`을 답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또 "유럽 주식시장의 주당순이익, EPS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며 "유럽 기업들의 실적은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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