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1년 전보다 0.2% 늘어 10월의 7.2% 증가에 비해 크게 저조했고, 하루 평균 수출액도 20억4천만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월별 국내 수출 증가율이 지난 1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10.9% 증가했지만 2월에는 8.6% 급감하는 등 부침이 심해 일관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외 여건에 따라 수출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데다, 최근 신흥국 경기회복 둔화로 당분간 유의미한 수출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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