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베우 김규리와 결별을 언급하면서 과거 공식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주혁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첫회에서 가수 정준영과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던 중 김규리와 결별을 언급했다.
김주혁과 정준영은 여자친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김주혁은 "올 초에 깨졌다"며 김규리와 결별을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김주혁에게 "제 친구를 소개시켜주기엔 너무 어리다"고 말했고 김주혁 역시 "너무 어리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7월 김주혁 김규리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김주혁 측은 "김주혁 김규리가 1월께 헤어진 것으로 안다"며 "최근 김주혁이 MBC 드라마 `구암 허준` 촬영에 매진하느라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고 김규리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소홀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김규리 측은 "김규리는 3월부터 5월까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했고 김주혁도 최근 MBC `구암허준` 촬영에 임하느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1월부터 연락이 뜸해지고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며 두 사람의 관계가 소홀해진 것으로 안다. 시기는 지난 1월이 아니라 최근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혁 김규리는 지난 해 9월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무신`을 통해 김규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과 비슷한 시기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열애 3개월째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으며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곤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혁 결별언급 그럴수도 있지" "김주혁 결별언급 하루 종일 난리네" "김주혁 결별언급 사귀다 헤어지고 하는거지 뭘 또 참~" "김주혁 결별언급 얼른 좋은 짝 만나세요" "김주혁 결별언급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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