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파라다이스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2% 증가한 175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2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에는 없었던 인천 카지노의 매출액 227억원이 반영돼 큰 폭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작년 인천 카지노의 실적을 반영해 계산해보면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드롭액은 47.1% 증가한 1조2000억원, 홀드율은 11.4%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라다이스(서울 워커힐, 제주 그랜드, 인천 카지노)의 매출액 대비 약 3.7%가 매출원가에 반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7% 개선되지만 영업이익은 +11%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성 연구원은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2014년 예상), 제주 두성 롯데 카지노(2015년 예상), 서울 워커힐 확장(2016년 예상), 인천 영종도 복합 리조트 카지노(2017년 예상) 등은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 가능해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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