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지하경제 양성화로 4조7천억원 가량의 세수를 더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예산안을 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세 세입 예산에서 세수를 추계할 때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관세 등 8개 세목에 대한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를 포함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금융정보분석원 정보 활용과 행정력 강화 등으로 3조6천억원을 확보하고, 관세청은 관세 환금제도 개선과 관세조사 등으로 1조1천100억원을 추가로 걷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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