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박상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한 이해리는 박상민의 곡 `해바라기`를 열창했다. `해바라기`는 박상민의 실제 연인이 위암에 걸려 세상이 떠나자 그 심경을 노래로 담아낸 곡이다.
이해리는 진심을 담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쳐냈다. 관객들은 이해리의 열창에 눈물을 보였고, 이해리 역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판정단으로 부터 435점을 받았다. 이는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여자가수 중 최고의 점수. 또한 박상민은 "가수에게는 필(feel)이 중요하다. 이해리는 그런 감정을 많이 갖고 있다. 두 번 정도 울 뻔 했다"고 극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리 폭풍눈물 `해바라기` 꼭 들어보세요" "이해리 폭풍눈물 `해바라기` 무대 정말 최고였다" "이해리 폭풍눈물 가창력도 최고 정말 눈물났다" "이해리 폭풍눈물 `해바라기` 정말 감동적인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