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누나`가 첫 방송에는 여배우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출국하기 전에 각자의 집에서 여행 짐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여행갈 짐을 꾸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김희애 뒤에서 그녀의 남편 이찬진이 나타나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희애는 “찍고 있어요”라고 답하자 김희애 남편은 “아차”라며 줄행랑을 쳐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누나 첫 방송에 등장한 김희애 남편이 잠깐 화면에 잡혔지만,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 출신의 수재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으로 국회의원 안철수,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와 함께 90년대 한국 IT를 주도해왔던 인물로 꼽힌다.
지난 1989년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 및 발표했으며 1990년부터 1999년 5월까지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현재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특히 이 날 공개된 김희애의 집 거실에는 이찬진 대표가 IT업계에 종사하는 만큼 애플TV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전자기기가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 남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 전자제품 애플꺼 많이 쓰네”, “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 대표 귀엽다”, “꽃보다 누나 김희애, 다음에는 동반출연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