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해외진출 도전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밀라노 진출의 첫 관문인 오디션 기회를 얻기 위해 현지 에이전시에 보내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이 촬영을 위해 체중을 10kg 이상 감량하고, 촬영 직전까지도 운동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상의를 탈의하여 숨겨왔던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이후 멤버들은 실제 모델들이 하는 형식처럼 e-mail을 이용하여 프로필 사진을 전송해 오디션에 지원했고, 멤버들 각자의 e-mail을 통해 생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방송인 하하는 자메이카 관광부 차관을 만나 `자메이카 레게 먼쓰`에 초대를 받았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메이카에 갈 수 있는 자격을 엿보고자 실제 자메이카 인들을 초대해 현지에서의 어필 가능성을 보기 위한 레게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의외의 레게 소울을 뽐내며 자메이카 행으로의 가능성을 높인 멤버가 있었다는 제작진의 귀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정말 웃길듯" "`무한도전`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구나" "`무한도전` 궁금해" "`무한도전` 오디션 결과 어떨까?" "`무한도전` 레게소울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방송 말미에는 `무한도전` 연말 특집 내용도 엿볼 수 있다. 멤버들은 연말연시를 쓸쓸히 보낼 것 같은 지인들을 초대해 그들과 함께 파티를 열기로 했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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