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대상자는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로 자발적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며 강제성은 없습니다.
대한항공은 12월 2일(월)부터 17일(화)까지 희망원을 접수해 12월 말에 희망퇴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희망퇴직을 하는 직원들을 위해 2년 한도로 가급금을 지급하며 퇴직 후 학자금, 직원용 항공권 등 재직시에 준하는 복리후생도 제공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 시행으로 새로운 인생설계를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이 정년 이전에 좋은 조건으로 퇴직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