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고은과 배우 변요한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김고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2012년 영화 `은교`에 출연하며 단숨에 충무로 히로인으로 자리잡은 여배우다.
당시 김고은은 노출신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을 통해 김고은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 부일영화상, 영평상, 대종상 신인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올해의 영화상까지 6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현재 김고은은 영화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몬스터`, `협녀 : 칼의 기억`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앞서 29일 한 매체는 김고은과 변요한의 열애설을 복수의 영화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바쁜 영화 작업 중에도 고민을 서로 나누며 의지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한예종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과 변요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도 친분을 쌓아오고 있지만 한 매체가 제기한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며 "김고은과 변요한은 친한 친구 사이이자 대학 선후배 사이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변요한은 영화 `현수이야기`, `세 개의 거울`, `들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충무로의 촉망받는 배우다.
최근에는 영화 `감시자들`에 조연으로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