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주 탄소섬유 공장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효성그룹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 지역산업진흥 유공대통령 표창 시상식에서 전주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효성은 탄소섬유 사업에 총 1200여억원을 투자해 지난 5월 연산 2000톤 규모의 고성능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만7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조현상 전략본부 부사장 겸 산업자재PG장은 "올해 4월 상업화를 시작한 효성이 향후 세계 톱 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