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지용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고지용은 내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허양임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스타뉴스는 `카드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순백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고지용&허양임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길이 되어 하나의 보금자리를 이루려 합니다.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축복해 주십시오`라는 글귀와 함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말을 새겨 넣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를 접한 누리들은 "고지용 청첩장 왕년에 잘나가던 아이돌 가수가 진짜 결혼을 하는구나" "고지용 청첩장 간결하고 예쁘네" "고지용 청첩장 예비신부와 행복하게 잘 살길" "고지용 청첩장 예비신부가 미인이던데 부럽네" "고지용 청첩장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지용은 1990년대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 2005년 공식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났으며 예비신부 허양임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허양임은 `의학계 김태희`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미모의 의사로 알려져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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