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완료 시간이 4시간 연장됐다.
27일 라이엇게임코리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롤점검 작업을 오후 5시까지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롤점검 연장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프리시즌의 다양한 콘텐츠 변화를 담고 있고, 이로 인해 더 긴 작업 시간과 검수 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밝혔던 점검 완료 시간에 임박하여 연장을 결정하기보다, 좀 더 이른 시간에 안내 드리는 것이 유저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앞서 이날 새벽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6시간 동안 롤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롤 점검은 게임 서버의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롤 점검 시각에는 모든 게임이 종료되고 점검 90분 전부터 접속이 차단된다.
한편 이번 롤점검이 끝나면 3.14 패치 적용이 확실시 된다.
시즌3가 종료된 뒤 프리시즌에 접어 들면서 맵의 지형이 새롭게 변하고, 룬과 마스터리도 새로워지며 신규 정글 몬스터가 공개 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챔피언의 너프나 버프가 예정돼 있으며 팝스타 아리의 등장, 새로운 아이템인 장신구도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된다.
이미 롤 북미 서버 등 다른 지역의 클라이언트에서는 3.14 패치가 완료돼 있는 만큼 한국 서버에서도 3.14패치 적용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