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향후 실업률과 수입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증가한 탓에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1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7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의 72.4와 시장의 예측치 72.6을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 4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린 프란코 컨퍼런스보드 이사는 "소비자들이 고용시장에 대해선 낙관하지만 경기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특히 향후 6개월간 고용과 소득 전망에 대한 우려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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