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의 포스터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한혜진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킹 영상에는 한혜진의 깊은 눈빛 연기가 그대로 녹아 들어 있다. 특히 결혼 후 첫 복귀작인만큼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한혜진은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주변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에너지가 넘쳤다.
한혜진은 이번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나은진 역으로 극 중 유재학(지진희)과 김성수(이상우)사이에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따라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한혜진은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눈빛연기로 풀어내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혜진은 준비해 온 의상들을 직접 고르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시종일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한혜진은 카메라 앞에서면 10년 차 연기내공이 바로 나온다. 드라마 전반적인 분위기를 빠르게 잡아내 순간순간 자신의 캐릭터 느낌을 완벽하게 살려낸다"며 호평했다.
한편,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을 앞둔 `따뜻한 말 한마디`는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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