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으로 등록한 다단계 판매업체 수가 전분기보다 2곳 증가한 총 10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정위가 공시한 3분기(9월 30일 기준) 다단계 판매업자 변경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12개 사업자가 휴·폐업하고 14개 사업자가 신규 진입했습니다.
다단계 판매업 등록업체 수는 작년 1분기 71개사를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증가세입니다.
3분기 중 주요정보의 변경을 신고한 사항은 휴·폐업 12건, 상호변경 2건, 주소변경 6건, 전화번호 변경 2건 등 총 20개사 2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위는 주소나 전화변호 변경이 잦은 업체는 청약철회나 환불 거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들 업체와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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