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나은에게 깜짝 손편지를 전달했다.
23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태민 나은 커플은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이 깃든 섬, 제주도를 다시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주 방송에서 태민은 나은에게 "특별한 날이라 제주도 여행을 제안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태민이 나은을 이끈 곳은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시작됐던 제주도의 한 카페였다.
태민 나은 커플은 첫 만남 당시의 두근거렸던 추억을 떠올리며 한참 동안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태민은 가방 속에 꽁꽁 숨겨뒀던 `직접 쓴 손 편지`를 꺼내 나은에게 건넸다. 감동받은 나은은 편지의 맨 마지막 구절을 읽으며 놀라워했다.
또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식사를 하던 중 태민은 나은에게 "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아"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나은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민 손편지 궁금하다" "태민 손편지 방송 봐야지" "태민 손편지 훈훈한 태민이" "태민 손편지 뭐라고 썼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민 나은 커플의 미스터리 제주도 여행은 23일 오후 5시 10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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