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여성 고객 2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참여단을 발족했습니다.
외환은행은 22일 소비자와 솔로몬의 지혜와 마음(Soul)을 나누고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KEB Sol-Together`라는 명칭의 금융소비자 참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이날 첫 모임에서 약 20여명의 소비자참여단을 2개조로 나눠 은행직원과 함께 은행의 대표적인 서식인 예금거래신청서 개선에 대해 분임토의를 갖고, 원화와 외화예금 신규거래를 하나로 통합한 서식 제정의 필요성 등 개선의견을 도출했습니다.
이창규 외환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오늘 함께 논의된 내용에는 은행 내부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훌륭한 내용이 많아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며 "도출된 개선의견은 서식개정 등을 통해 즉시 반영예정이며, 앞으로 소비자참여단의 활동범위를 예금과 외환, 대출상품까지 확대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은행은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외환은행은 이밖에도 지난 7월 약 2개월 동안 금융소비자 보호관점 제도개선을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 특별제안`을 실시하고 541건의 제안을 접수해 반영중입니다.
외환은행은 또 금융상품 개발시 금융소비자 권익침해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불완전판매와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미스터리 쇼핑실시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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