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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랠리, 고용·제조업 지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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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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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SK증권 박병욱> 경제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양적완화를 안 하고 좋게 나오면 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엎치락뒤치락했던 뉴욕 증시였는데 오늘은 제조업지표가 좋았고 고용지표, 주간 실업수당 1,000건으로 주간 고용지표도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옐런 지명자의 상원 통과가 호재로 작용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왔다.

    그리고 종목들로 하여금 상승 랠리가 재가동되면서 그동안 장을 주도하면서 밀렸던 종목들이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나스닥에서도 반도체와 관련된 업종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런 내용들로 인해 다우존스가 16,000포인트가 나와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리지가 6.3% 급등이 나오면서 반도체와 관련된 종목들이 재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목을 살펴봐야 한다. 어제 아시아 증시가 전체적으로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달러당 107엔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것에 힘입어서 일본 니케이지수가 1.9% 상승세가 나오면서 연중 최고치 돌파 가능까지 점쳐지고 있다.

    어제 뉴욕 증시는 사실상 3일 연속 음봉을 가리키면서 빠졌지만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추세에 맞춰서 전략을 짜야 한다. 다우존스산업진수는 다시 양봉을 형성하면서 3일 동안 빠졌던 것이 회복되고 있고, 16,000포인트로 종가상 최고치를 찍으면서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있기 때문에 뉴욕 증시는 계속 좋은 모습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리지는 6.37% 올랐는데 뉴욕증시에서 고가를 돌파하고 고점을 형성하는 종목이 증가되고 있고, 그동안 주도했던 종목들이 다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종목들이 무너지지 않는 한 뉴욕 증시는 계속 좋을 것이다. 일본 니케이지수도 1.9% 오름세를 보이면서 아베노믹스가 나오면서 급등세를 보였던 고점 수준까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이런 내용들도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이슈임에 틀림 없다. 일본 니케이지수의 흐름이 우리나라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고점 돌파까지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체크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뉴욕 증시가 가장 중요한 하루를 보였는데 고용지표, 제조업지표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내적인 여러 가지 악재들로 좋지 않다. 수급도 아직까지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외국대들도 44거래일 연속 사다가 10일 정도 팔고 있다. 어제는 코스피에서 2,600억 정도 매도가 나왔다. 게다가 어제 중국 증시에서 HSBC 제조업지표가 발표됐는데 예상치 하회가 나왔다.

    중국 제표가 나쁘게 나오다 보니까 낙폭이 확대됐다. 지금은 모멘텀이 뚜렷하게 없는 상황 속에서 작은 악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 펼쳐지고 있는 과도기 장세다. 결국 어떤 모멘텀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가장 1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한 소비시즌과 맞물리는 것이 이런 과도기 자세를 타파할 수 있을 만한 모멘텀이 제공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중국이 다시금 추세가 상향돌파 되는 흐름이 나온다면 상승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모멘텀으로 삼아 연말, 연초까지는 랠리를 기대해도 좋다. 지금은 너무 겁먹고 시장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최근 많이 주도주로 올라갔다가 밀리는 경기민감주, 대형주들은 계속 분할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추세가 무너지지 않는 코스닥 종목이라고 할지라도 보유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스닥은 어제도 거래대금이 1조 1,000억이었다. 어제, 엊그제 거의 1조 1,000억으로 최저치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것은 사는 사람도 없고 파는 사람도 없다는 뜻이다.

    이런 거래대금이 펼쳐졌을 때 코스닥 증시는 대부분 오르는 흐름이 나왔다. 1조 원대의 거래대금을 보였던 때는 2011년 5, 6, 7, 8월, 2012년도에도 8월에 1조 원 가량의 거래대금을 보였던 한 해가 있었다. 그 이후의 흐름들을 본다면 대부분 최저 거래량을 보이고 나서 올랐다.

    그리고 최저 거래량을 보이고 난 다음 1주일 텀을 두고 그 이후에는 다시 거래량이 늘어나는 형국이 보이면서 지수가 많이 올랐었다. 이것이 이번에도 100% 적용될 것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과거의 경험치로 봤을 때 최저 거래량이 보이는 때는 매도에 거의 다다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계속 보유하면서 연초 랠리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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