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도로 (사진=유튜브 영상)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소형버스가 아찔한 높이의 절벽 사이에 있는 비좁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도로는 차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여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심이 들게 할 정도다.
이 도로의 실제 명칭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로 추측하고 있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의 수도인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 산악지역에 위치하며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힌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200~300명이 이곳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진짜 무서운 도로`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무서운 도로에 진짜 겁없는 사람들이 갔네" "진짜 무서운 도로는 약과야 우리나라에 자산동길 한번 와볼래?" "진짜 무서운 도로가 문제가 아니야 지금 꽃누나티저영상 공개에 관상까지 정말 중요한 일들이 많다구"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