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28 전월세대책 등으로 지난 9월 잠시 주춤했던 전세시장이 다시 뛰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10월 전월세 거래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월세 거래는 전달보다 26.3% 급증한 11만 8,970건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11만 9,497건 보다는 0.4% 감소에 그친 것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10월 매매가 많이 늘고 있는 등 시장 심리가 좋아졌다"면서도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은 기대만큼 잘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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