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인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경제의 경기가 갑작스럽게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경기를 위협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진단했습니다.
CNN머니에 따르면 저명한 경제학자인 래리 서머스와 랜트 프리쳇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정책 담당자들이 아시아 경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중국과 인도는 속도와 그 기간에 있어서 매우 이례적으로 장기적인 경제 성장률 국면의 한가운데에 있지만 이런 상황이 갑작스럽게 중단될 수 있다"며 "중국과 인도의 경기가 심각한 둔화세를 나타내면 앞으로 20년간 글로벌 성장률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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