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기리에 시범사업을 마친 수익ㆍ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의 본사업이 다음 달부터 1만여 가구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1만~1만5천가구 규모의 본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유형 모기지 대상을 종전과 같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를 대상으로 한정하고 대출 한도나 조건, 대출 대상 선정 방법 등도 시범사업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시범사업의 가구당 평균 대출 신청액이 1억3천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1만가구 기준으로 약 1조3천억원의 기금 예산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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