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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심려끼쳐 죄송‥현지 남은 제작진 무사복귀하길" 향후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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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소감`


이연두 귀국소감 "제작진들 무사히 복귀했으면"



▲이연두 귀국소감 (사진= 여울엔터테인먼트)



브라질로 촬영차 떠났다가 억류됐던 이연두가 11월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연두는 오렌지색 후드를 뒤집어쓰고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연두는 취재진에 인사한 뒤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 걱정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현지에 계신 제작진도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두는 최근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차 아마존으로 떠났다가 촬영팀과 함께 약초 밀반출 오해를 사 브라질 현지에 억류됐다.

이후 브라질 경찰 측은 이연두와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팀에 대해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KBS 측은 지난 15일 "브라질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 경찰조사를 받았던 제작진 2명과 이연두가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아 곧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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