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블루스`
`8090 세대`를 풍미했던 인기 록 그룹 신촌블루스의 멤버 정모(45)씨가 필로폰을 사들였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 `신촌블루스` 멤버 정씨 구속기소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김옥환)는 18일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유명 록 그룹 `신촌블루스`의 보컬 정씨를 구속기소했다.
정씨는 지난 9월 27일 대구 두산동 수성못 일대에서 판매상 황모(65)씨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4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마약을 구입한 뒤 수성못 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공연을 했지만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공연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 지방검찰청 측은 "필로폰 매수 혐의며 투약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라며 "추후 조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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