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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밴드 '아는사람', 중독성 짙은 첫 디지털 싱글 EP 발매 '무감각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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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밴드 ‘아는 사람’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5일 ‘미러볼’이 2인조 밴드 ‘아는 사람’(보컬 너울, 기타리스트 이남재)의 첫 디지털 싱글 ‘무감각 소녀’ 발매소식을 전했다.


미러볼은 공식 블로그에 “‘아는사람’의 디지털 싱글 ‘무감각소녀’는 과장되고 현란한 곡이 아닌 차분하고 담담한 곡”이라며 “인형처럼 처연한 여주인공이 떠오르는 가사로 풍부한 밴드의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또한 사진작가 최현지는 “2인조 밴드 ‘아는사람’의 ‘무감각소녀’는 알 수 없는 슬픔이 과장없이 가득 담겼다”며 “공기처럼 투명함과 쓸쓸함이 느껴지는 보컬 너울의 목소리와 기타리스트 이남재의 연주가 알맞게 조하를 이뤄 금새 흥얼거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의 이미지를 지녀 쉽사리 잊히지 않는 곡”이라며 “무엇보다도 상당히 중독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인조 밴드 ‘아는사람’의 디지털 싱글 ‘무감각소녀’는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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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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