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2주년 특집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에 배우 이승기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곤충, 위대한 본능`(기획 홍상운, 연출 김진만 김정민)은 그 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곤충의 생태계와 희노애락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등 MBC의 명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MBC의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는 김남길, 송중기, 현빈 등 최고의 남자 스타들이 내레이터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곤충, 위대한 본능` 역시 방송을 앞두고 과연 누가 내레이션을 맡을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에 제작진은 `국민 훈남` `국민 짐꾼`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이승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평소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던 그는 바쁜 해외 스케줄과 콘서트 준비 속에도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다시 뭉친 `곤충, 위대한 본능` 제작팀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가수이자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만큼, 이승기는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정확한 전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내레이션 기대된다" "이승기 내레이션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라니 본방사수" "이승기 내레이션 잘할 듯" "이승기 내레이션 얼른 듣고싶다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곤충, 위대한 본능`은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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