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당분간 금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과 같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낮은 상황에서는 금보다 은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은 투자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지만, 물가상승률이 낮고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흥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다변화로 금 매입을 지속하고 있어 금 가격은 당분간 횡보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선 연구원은 "1975년 이후 금 가격은 은보다 평균 58배 높았지만, 최근은 62배를 기록 중이어서 상대적으로 은 가격이 낮다"며 "은은 금과 달리 산업용 수요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세계 경제가 개선되면서 산업용 은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도 올라갈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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