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응사앓이`
방송인 안선영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앓이 중이다.
안선영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새벽에 자다깨서 다시보기로 `응사` 보고선 내가 왜 칠봉이 나정이 첫키스에 심장이 터지는 건지... 아... 그립다 나의 20세 그때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응사 앓이`중임을 밝혔다.
`응답하라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상경기를 그린 작품.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을 주축으로,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인 이슈와 소품, 패션, 음악 등 추억을 자극하는 당시의 문화를 담아내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16일 방송된 10회에서는 1994년의 12월 31일을 몇 분 남겨두지 않은 시각, 칠봉(유연석)이가 나정(고아라)에게 "너 좋아해. 오늘이 지나기 전에 말하고 싶었어"라고 고백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칠봉이는 놀란 나정에게 "해피뉴이어" 인사와 함께 기습 뽀뽀를 하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선영 응사앓이 공갑합니다" "안성연 응사앓이 어제도 대박이었다" "안선영 응사앓이 칠봉 나정이 대박" "안선영 응사앓이 연예인도 응사앓이 장난 아니네~" "안선영 응사앓이 저희도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안선영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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