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랜디가 12일 오후 일본 도쿄의 시부야 오이스트에서 일본 방송채널 BS11가 주최한 `한(韓)러브 가요제 2013`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시작한 인기 한류정보 프로그램 `한러브`를 기념해 지난 3월 제1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진행자인 한국음악 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가 사회를 맡았다.
신예 5인조 걸 그룹 트랜디(TREN-D)가 데뷔곡 `캔디보이(Candy Boy)` 등으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 살찐 고양이, 10cm(십센치), 제로, 코드브이, 에일리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30일 2시간 특별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도쿄(일본) =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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