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연 결혼(사진= 국제대 홈페이지·한경bnt)
배우 송서연(32)과 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 출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홍종구(42)가 결혼한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송서연과 NH&MAJOR1998 대표이자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가 오는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의 말을 빌려 “송서연과 홍종구 대표가 소속배우와 대표로 만나서 신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왔다. 힘들 때마다 서로를 다독이며 굳건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송서연은 자신의 SNS로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랑한다, 홍종구. 좋은 날짜를 잡았다.”며 직접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했다.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송서연이라고 개명했다.
홍종구 대표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 마무리와 함께 연예인 생활을 접은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한편 2007년 결혼한 송서연은 결혼 1년 만인 2008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