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목요일인 오늘(14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14일 “오늘 우리나라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늦은 오후엔 강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다. 비는 저녁~밤 사이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15일·금) 새벽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토요일(16일) 밤 중북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17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만 일요일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하는 중부 일부지역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말에 비가 그치고 난 뒤 다음 주 월요일(18일) -3℃, 화요일 -4℃로 12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겨울추위가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