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지수가 석 달 연속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을 넘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서울이 전 달보다 24.8포인트 오르며 123.3을 기록했습니다.
또, 수도권은 115.6, 지방은 107.5로 지난 달보다 각각 25.7포인트, 8.9포인트씩 올랐습니다.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100을 넘긴 것은 조사가 시작된 2012년 7월이후 처음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8.28대책이후 분양물량이 늘고, 청약 호조가 가시화되면서 시장상황이 더 좋을 것이란 응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사업환경지수가 100 이상이면 주택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이하 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한편,분양실적 전망치 지수는 104.5, 분양계획 전망치 지수는 106.5로 전달보다 2~5포인트 상승하며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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