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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실리, 백진희 연기 변신! 첫 등장부터 달달한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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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실리`

▲타나실리(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 캡처)


백진희가 `기황후`에서 하지원의 라이벌로 등장했다.

12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 분)의 정실왕후 타나실리로 첫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가 원나라 황태자 타환(지창욱)의 정실황후가 되기 위해 원나라 궁에 입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철(전국환)은 딸 타나실리를 황후에 앉히는 조건으로 타환을 살려뒀고, 타환은 억지로 타나실리와 결혼을 약속해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타환과 타나실리는 이 결혼을 못마땅해 했지만, 직접 대면한 두 사람은 서로를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환은 타나실리에게 "참하고 아름다운 여인이라 들었다"고 말하자, 타나실리는 "기백이 좋으시다"며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 중에서 타나실리는 연철의 딸이자 타환의 정실황후, 원나라 최고의 명문가 딸로서 뛰어난 미색이나 시기와 질투가 대단한 캐릭터다.

백진희의 악역 변신에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타나실리, 이쁜 악역을 미워할 수 있을까" "타나실리, 백진희 연기변신 기대된다" "타나실리, 타환이랑 분위기가 묘하네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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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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