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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시차 적응 못해서.."‥ 이상순은 다 내려놓은 고양이 마냥? 신혼생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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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이효리 시차 이상순 (사진= 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신혼여행 후 귀국해 남편 이상순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들은 왜 이렇게 빨리 잠들까?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지인들과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특히 싸우고 속 끓이며 잠 못 자는데 5초 만에 코 골며 잘 때"라고 결혼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12일 새벽에는 "시차로 자긴 그른 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직도 잠을 자지 못한 고충을 드러내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침대에서 반려 견들과 잠들어 있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시차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있는 이효리와 달리 편한 모습으로 침대에서 자고 있는 이상순과 순심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이상순 사진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시차로 고생하는데 이상순은 잘 자네", "이효리 불면증은 아니죠", "남자들이 빨리 잠드는 이유 궁금하네", "이효리 이상순 신혼생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1일 이효리와 이상순은 약 2달간의 유럽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당분간 제주도 별장이 아닌 서울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신혼 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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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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