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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 너에게 관련 '서태지 비하' 발언 공식 사과‥서태지 측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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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펀치 너에게`

▲로맨틱펀치 너에게(사진= 로맨틱펀치 공식트위터)

밴드 로맨틱펀치가 서태지 `너에게`를 열창하며 했던 발언이 `비하 논란`으로 이어지자 공식 사과했다.

앞서 9일 로맨틱펀치는 단독 공연에서 서태지의 곡 `너에게`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성에서 기타리스트 콘치는 해당 곡을 “이 노래는 미성년자를 범하고 싶다는 노래”라고 소개해 `서태지 비하` 논란이 불거졌다.

12일 로맨틱펀치의 기타리스트 콘치는 공식사이트를 통해 "저의 실수와 잘못, 실언과 표현의 부적절로 인해 모든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정확하게 인정하고 시인하며 그에 대한 사과를 드리려고 한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결코 원곡자이신 서태지 선배님 개인에 대한 폄하나 조롱, 비약이 전혀 아니었다. 공연을 마치고 나서야 그 곡이 서태지 선배님께서 팬들을 위해 쓰신 곡이라고 소개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언을 했을 당시 원작자 의도와 달리 그 곡에 대해 원작자가 그런 마음을 품고 쓴 것이다라고 단언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를 통해 서태지 측은 "서태지가 비하 논란과 관련한 소식을 접했고 이후 로맨틱펀치가 사과문을 올린 것 역시 알고 있다”며 "해당 논란 내용을 전달하긴 했으나 아직 서태지 본인으로부터 회신을 받지는 못했다.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서태지 비하 발언으로 화제가 된 로맨틱펀치는 2004년 싱글 ‘햇살 밝은 날’로 데뷔해 현재 16일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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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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