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선진이 본인의 내조 비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될 JTBC `살림의 신`에서는 이선진, 이경애, 황은정, 성병숙 등 대한민국 내조맘들이 총 출동한다.
이날 본격적인 비법 공개 전 패널들이 본인의 내조 방법을 밝히는 자리에서 모델 이선진은 "나의 내조법은 남들과는 좀 다르다"며 운을 뗐다. 이선진이 밝힌 비법은 바로 `새벽에 남편이 친구들을 데리고 와도 군말 없이 상 차려주기` 여기에 `풀 메이크업도 함께`라고 덧붙였다.
이선진은 "남편이 직업 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두세 번씩 친구들을 데리고 새벽에 느닷없이 방문하곤 한다"며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아내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이지만 나는 군소리 없이 꽃단장하고 술상을 차려준다"라고 본인만의 내조 비법을 공개했다. 이선진의 내조법을 듣고 함께 출연하는 개그우먼 이경애는 "이선진 씨 요리 잘 못하잖아요"라고 공격 아닌 공격을 했고, 이에 이선진은 "하다못해 오징어라도 구워서 주거든요"라고 반박했다.
이날 이선진 외에도 함께 출연하는 패널들은 본인만의 톡톡 튀는 내조법들을 공개했다. 패널들은 서로의 방법에 대해 공감하고 반박하며 재미를 살렸다는 후문.(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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