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
▲김준수 호텔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전 멤버 JYJ 김준수(시아준수)가 제주도 서귀포시에 호텔을 짓는다.
12일 제주도는 김준수가 대표로 되어 있는 제주토스카나호텔이 지난해 11월 서귀포시 강정동 3700의 4 일대 부지에 호텔을 짓는 관광객 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지난 4월부터 공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카나호텔은 내년 3월까지 약 129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4천14㎡, 전체면적 8천153㎡에 65객실, 야외수영장, 레스토랑, 카페, 스파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춘 호텔로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도 측은 토스카나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주민공람을 시행하고, 다음 달 초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법에 근거를 둔 `투자진흥지구`는 국내에서 외국인과 내국인에게 조세감면이 가능한 유일한 제도다.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 부담금 전액 면제, 재산세 10년간 면제, 법인세와 소득세 3년간 면제 후 2년간 50% 감면,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를 감면해 준다.
제주도는 김준수의 호텔이 음악 체험, K팝 스타 이벤트, K팝 신인 이벤트, 한국 밴드 음악 뮤지션 초청 이벤트, 한국 비보이 댄스 이벤트 등의 문화공연 계획안을 제시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준수 호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수 호텔 129억? 부럽다", "김준수 호텔 가봐야지", "김준수 호텔 사업하면 음악 안 해도 될 듯", "김준수 호텔 `투자진흥지구` 될까? 될 것 같다" " 고지용 허양임 결혼도 부러운데 김준수는 더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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