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희가 로맨틱가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재희는 JTBC 드라마 `맏이`(김정수 극본, 이관희 연출)에서 윤정희와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주말 저녁 추위를 녹이는 로맨틱가이로 떠오르고 있다.
`맏이` 속 순수함을 매력으로 지닌 `순택` 역의 재희는 극중 `영선`역을 맡은 윤정희와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 내내 특유의 눈웃음과 따듯하면서도 싱그러운 미소를 비추며 여심을 녹이고 있다.
특히 순택이 영선에게 태양목걸이를 걸어주며 처음 마음 고백을 한 장면과 벤치에서 이루어진 두 사람의 첫 키스신, 영선에게 볼 뽀뽀를 받는 척 하다 원숭이 흉내로 영선을 웃게 해주는 장면 등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가져다 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 방송된 17회에서 순택은 영선과 음악 다방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중 많은 이들 앞에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란 곡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희 로맨틱가이 윤정희랑 정말 잘 어울린다" "재희 로맨틱가이 `맏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재희 로맨틱가이 영선 순택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맏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JTBC `맏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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